국민 남동생, 국민 허당, 황제 이승기
이승기는 1987년 생으로 올해 36살이다. 2004년 6월 '내 여자라니까'로 가수로 데뷔를 하였으며, 데뷔하자마자 큰 이슈를 받았으며 노래도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학창 시절 소위말해 '엄친아'로 불리며 학창 시절 전교회장까지 하며 반듯한 이미지와 모범생을 모습을 갖추었고 훈훈한 외모와 큰 키까지 더해져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덕에 드라마까지 진출하며 '소문난 칠공주'에 출현하여 시청률 50%를 육박하는 메가히트를 기록하였다. 이후로 많은 드라마에 출현하며 대박작품을 만들어냈다. 가수로도 배우로도 성공한 이승기는 1박 2일이라는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현하여 허당미 넘치는 모습으로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고, '국민허당'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며 이후 예능 MC까지 섭렵을 하며 승승장구를 이어 나갔다. 이승기의 행보는 연말 시상식에서도 빛이 났다. 가수로도 음원대상을 받았으며, 배우로도 2010년에는 3관왕을 차지하였으며 그 해 이승기는 총 9관왕의 위험을 보였다. 예능에서도 역시 대상후보까지 노미네이트가 되었으며, 불과 3년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그 이후로도 활동은 거침이 없었고 군입대까지 하여 만기전역 후 복귀작인 '집사부일체'로 예능대상까지 거머쥐었다. 하지만 그렇게 승승장구를 하던 이승기는 최근 소속사와의 갈등이 생기며 그의 커리어에 제동이 걸렸지만 꿋꿋하게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엄마는 견미리, 언니는 이유비, 이다인
이다인은 1992년 생으로 올해 30살이다. 2014년 '스무살'이라는 드라마를 시작으로 배우를 시작하였으며, 데뷔와 동시에 청순한 여배우들만 찍는다는 '포카리스웨트' CF까지 찍으며 데뷔부터 주목을 받았다. 2017년 ~ 2018년까지 방송한 '황금빛 내 인생'이라는 KBS주말 드라마에 캐스팅이 되어 진지하고 무거웠던 극 분위기를 밝고 경쾌하게 잘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눈에 이목을 끌었다. 이다인은 사실 미모의 중견 배우인 '견미리'의 둘째 딸로 알려져 사람들의 관심을 더욱 받게 되었으며, 언니 역시 '이유비'로 그녀 역시 배우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다인 역시 지금까지도 연기 활동으로 드라마와, 영화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고, 자신의 SNS에 일상을 공유하며, 여성들의 워너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 본명을 '이주희'에서 '이 라윤'으로 불교식 이름으로 개명을 하였다. 앞으로의 활동 역시 더욱더 기대가 된다.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 소식!
이승기는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공유하였다. 그 내용은 연인이 아닌 부부로 남은 생을 함께 한다는 결혼 발표 소식 이였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에 둘의 연애를 인정하였다. 둘은 같은 작품을 통해 만난 적도 없었지만 골프라는 취미를 통해 만나게 되었다. 중간중간 결별 소식도 전해지고 팬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작년엔 이승기와 소속사간의 분쟁까지 일어나며 데뷔 후 가장 힘든 나날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힘든 시기에 옆에 있어주었고 그게 가장 큰 결혼결심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승기의 종교는 기독교였으며 이다인은 불교였다. 하지만 이승기는 종교까지 바꾸며 그 사랑을 보여 주었고, 이다인의 모친인 견미리도 이승기에게 염주를 팔에 채워주며 사위로써 인정을 하였다. 이승기의 모친 역시 '항상 살갑고 사랑스럽게 다가오는 모습이 너무 예뻐'다고 하며 예비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승기는 이다인을 SNS에서 팔로우를 하지 않았다. 이승기의 팬덤에서 이다인과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냈으며, 트럭시위까지 하는 등 부정의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혼발표 이후 가장 먼저 이다인을 팔로우하였다. 두 사람의 결혼발표로 축하의 말도 많지만 아직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있다. 두 사람이 가는 길에 축복을 해주었으면 한다. 두 사람의 결혼은 4월 7일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조용히 가족들만 모시고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역시 비공개로 식을 올린다고 전하였다. 두 사람의 앞날에 꽃길만 가득하길 바란다.